최적의 브라우저를 찾아 여러 브라우저를 찾아다니고 있다. 요즘 들어 쓰던 엣지가 너무 무거워진 느낌이 들어 비발디를 사용해보기 위해 넘어왔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보안 DNS 설정이 보이질 않는다.

설정하기

다음의 URL로 접속하자

chrome://settings/security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앞의 URL Scheme을 무조건 chrome:// 으로 넣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vivaldi:// 스킴을 사용한다면 다음과 같이 우리가 아는 설정으로 넘어오고, 보안 DNS 항목도 없다.

chrome:// 스킴으로 접근한다면 크로뮴에서 익숙한 그 설정 화면이 표시된다

하단으로 내려보면 우리가 원하는 그 항목이 존재한다.

여담

비발디는 브라우저 UI를 React로 개발했다고 들었는데, 설정 또한 React로 구성하기 위해 새로운 페이지를 만드는 방식을 사용한 것 같다.

굳이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야 할까 싶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겠지...

더 먼 여담이긴 한데, 크로미움 기반이지만 정말 크로미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커스텀을 잘해놓은 엣지는 설정 페이지를 아예 React로 변경해서 사용한다.

근데 엣지는 그 유래 깊은 DevTools마저 커스텀해서 사용하는 곳이라, 논외 사항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